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 2019-07-01 ~ 2020-01-31
인턴 - 실무간사 **
<aside> ▫️ KOFIH 재단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3개국(미얀마, 캄보디아, 모잠비크) 총괄 보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현지의 인재를 국내로 초빙하여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교육 및 전파함으로써 현지의 의료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착수 단계
프로그램 중간 단계
프로그램 종결단계
<aside> ▫️ 가장 기본적인 메일작성법부터 보고서 작성법과 예산관리까지 사업관리에 대한 모든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2개월은 수행을 보조하는 형식이었으나, 남은 5개월은 해당 프로젝트의 PM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년에 걸쳐 진행되어온 사업이기에, 기틀이 매우 안정적인 사업이었으나, 어떤 사업이든 돌발상황과 긴급상황이 존재했었기에, 사업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중점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또한 굉장히 다양한 행사가 있어, 이를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외부강의 통역등을 통해 운영 및 관리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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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1. 해당사업 진행 도중, 한 연수생이 프로그램 참여를 중단하고자 하여, 연수생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연수생이 B형간염을 모른 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입국했으나, 건강검진 결과, 감염병 확진 사실이 알려져서, 해당 연수생이 중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해당 연수생이 프로그램을 중단하게 되면 예산을 수정하고 반환해야 하며, 모든 행사와 계약을 재수정하는 등의 추가행정력이 동반되어야 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첫째로 연수 기관과 해당 학과에 정보를 공유하여, 학과 연수와 정책상 문제가 없는지 파악했습니다. 학과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질병으로 인한 연수생의 교육권 침해는 있을 수 없다”라는 정책을 확인하여, 연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둘째로 해당 질병이 심해질수록 전파 가능성이 커지는 감염병의 특성으로 인해,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연수생의 건강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셋째로 지속해서 연수 참여 이점을 공유하고 설득하여, 연수생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각각 다른 나라의 연수생이었기에, 다양한 민원이 존재했습니다. 주말에도 민원이 있을때가 있어, 연수생과 제 개인생활의 선을 명확히 하는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다만 저희만 믿고 타국에서 생활하는 연수생들을 배려하여, 민원들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했으며,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대안책을 제시해주며 연수생들이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주어진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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